flutter에서 var을 쓰면 굳이 타입을 명시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추론을 해주고 적용을 하는데, 어플 제작을 할때 굳이 타입을 명시하여 작성하는 이유가 뭘까요? 이번 글에서는 타입을 명시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lutter 타입 명시하는 이유
의도를 더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var는 “이 값에서 타입을 추론해줘”라는 의미입니다. 즉, 코드만 보면 타입이 무엇인지 바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두 코드는 동작은 같지만, 읽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속도와 확신이 다릅니다.
var timeout = 3000;
final int timeoutMs = 3000;
첫번 째 코드는 timeout이 int일 가능성이 높지만, “밀리초인지, 초인지”, “정말 int로 고정해서 쓰는지” 등은 코드를 더 읽어봐야 확신할 수 있습니다.
반면, 두번 째 코드는 단위까지 변수명으로 드러나고, int로 고정된 값임이 즉시 확인되며, final로 “재할당하지 않겠다”까지 표현이 됩니다.
앱 개발은 협업이 많고 코드가 길어지기 때문에, “추론 가능함”보다 “한 눈에 이해 가능함”이 더 중요해지는 순간이 많습니다.
API/모델/상태 값처럼 의미가 중요한 데이터 고정
Flutter에서는 네트워크 응답을 모델로 바꾸고, 그 모델을 상태로 들고, UI가 그 상태를 읽습니다. 이런 흐름에서 타입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데이터 계약(Contract)”에 가깝습니다.
User user = await repository.fetchUser();
이 코드에서 User는 “이 함수가 무엇을 반환하는지”를 명확히 고정합니다. var로 바꾸면 컴파일러는 알 수 있어도, 코드를 읽는 사람은 함수 정의로 이동해야 판단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모델/DTO/State/Provider/Riverpod/Bloc 같은 상태 관리 구조에서는 타입이 곧 설계도이기 때문에, 명시 타입이 유지보수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리팩터링과 코드 리뷰에서 안정성을 높임
var는 편하지만, “초기값이 바뀌면 타입이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작은 변경이 타입 변경으로 이어지면, 의도하지 않은 오류가 다른 곳에서 터질 수 있습니다.
var items = [];
위 코드는 초보자가 자주 쓰는데, 타입이 애매해지면서 이후에 List<dynamic>처럼 퍼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와 달리 아래처럼 코드를 작성하면, dynamic으로 퍼지지 않습니다. 실수로 string 대신 int를 넣더라도, 즉시 차단이 되어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istitems = [];
제네릭(Generics)과 컬렉션에서 타입 추론이 불리
Flutter 앱은 List, Map, Set, Stream, Future 같은 제네릭 타입을 매우 많이 씁니다. 여기서 타입을 명시하면 코드 품질이 확 달라집니다.
예시 1: Map 구조가 중요한 경우
Mapjson = response.data;
이 타입이 명시되어 있으면, “키는 문자열이고 값은 다양한 타입일 수 있음”이 명확해집니다.
예시 2: 비동기 반환 타입이 중요한 경우
Future> fetchPosts() async { ... }
함수 선언부에 타입을 명시하는 것만으로도 이 API의 사용법이 고정됩니다. 앱 개발에서 이런 선언부 타입은 문서 역할까지 합니다.
IDE 자동완성/정적 분석 품질을 올리기 위함
Dart는 정적 타입 언어이고, Flutter 개발은 IDE 도움을 크게 받습니다. 타입이 명확할수록 자동완성 정확도,경고/에러 탐지 품질, 리팩터링(이름 변경, 추출, 이동) 안정성, null 가능 판단 속도 향상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var도 많은 경우 잘 추론되지만, 코드가 복잡해질수록 타입 명시는 IDE에게도 더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결론
Flutter(Dart)에서 var는 타입 추론 덕분에 코드가 간결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앱 규모가 커지고 협업과 유지보수가 중요해질수록 “사람이 빠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수정할 수 있는 코드”가 더 큰 가치를 가집니다. 타입을 명시하면 변수와 함수가 다루는 데이터의 의미가 즉시 드러나고, API/모델/상태처럼 중요한 데이터 흐름이 계약처럼 고정되어 예측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컬렉션/제네릭/비동기처럼 복잡도가 올라가는 구간에서 dynamic으로 퍼지는 위험을 줄이고, 리팩터링과 코드 리뷰, IDE 정적 분석까지 전반적인 개발 생산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실무에서는 var와 타입 명시를 “대체 관계”로 보지 않고, 코드의 수명과 중요도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FAQ
var를 쓰면 타입을 절대 명시하면 안 되나요?
아닙니다. var는 “타입을 추론해 달라”는 의미이므로, 같은 선언문에서 var int x = ...처럼 함께 쓰는 것은 문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타입을 명시하고 싶다면 int x = 10;처럼 타입으로 선언하거나, final int x = 10;처럼 불변 의도까지 함께 표현하는 방식으로 작성합니다.
실무에서는 var와 타입 명시 중 무엇을 더 많이 쓰나요?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로컬 스코프에서 짧게 쓰고 타입이 명확한 변수는 var가 많이 사용됩니다. 반대로 모델, 상태, API 응답, 컬렉션, 함수 반환 타입처럼 코드의 의미와 계약이 중요한 영역은 타입을 명시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팀 단위 개발에서는 읽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중요한 경계면에 타입을 명확히 두는 편입니다.
타입을 명시하면 협업에서 어떤 점이 좋아지나요?
코드를 처음 보는 사람이 “이 값이 어떤 데이터인지”를 즉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타입이 드러나면 함수가 무엇을 받는지/무엇을 반환하는지, 상태가 어떤 형태인지가 곧바로 보이기 때문에 리뷰나 인수인계에서 불필요한 추적(정의로 이동, 호출부 확인 등)이 줄어듭니다. 결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비용과 오해가 감소합니다.
컬렉션에서는 왜 타입 명시가 특히 중요하나요?
List, Map 같은 컬렉션은 타입이 애매하면 dynamic으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빈 리스트를 var items = [];로 시작하면 요소 타입이 불분명해져 이후 다양한 타입이 섞이기 쉬워지고, 그 결과 런타임에서 문제가 늦게 발견될 수 있습니다. 반면 List<String> items = [];처럼 명시하면 잘못된 타입이 들어가는 순간 컴파일 단계에서 바로 차단되어 안정성이 크게 올라갑니다.
Map을 받을 때는 어떤 타입으로 명시하는 게 좋나요?
API 응답 JSON을 다룰 때는 보통 Map<String, dynamic>이 가장 흔한 선택입니다. 키는 문자열이고 값은 숫자/문자열/리스트/맵 등 다양한 타입이 섞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내부적으로 구조가 더 확실하다면 Map<String, String>처럼 더 구체적으로 좁혀서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동기 함수에서는 타입을 꼭 써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강력히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Future<List<Post>>처럼 반환 타입을 명시하면 이 함수가 어떤 결과를 약속하는지 한 줄로 고정됩니다. 호출하는 쪽에서도 사용법이 명확해지고, 리팩터링 시에도 영향 범위를 예측하기 쉬워집니다. 특히 데이터 로딩/상태 관리와 맞물리는 앱 구조에서는 함수 시그니처의 타입이 곧 문서 역할을 합니다.
타입 명시는 리팩터링에 어떤 도움을 주나요?
타입이 명확하면 IDE와 컴파일러가 더 정확하게 변경 영향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름 변경, 코드 이동, 함수 추출 같은 리팩터링에서 안전장치가 강해지고, “겉보기에는 작은 변경”이 다른 곳에서 타입 문제로 번지는 상황을 조기에 잡아냅니다. 결과적으로 수정 속도와 안정성이 함께 올라갑니다.
var를 쓰면 IDE 자동완성이 약해지나요?
대부분의 단순한 경우에는 var도 잘 추론되므로 자동완성이 충분히 동작합니다. 다만 코드가 복잡해질수록, 특히 제네릭이 얽히거나 nullable 흐름이 많은 구간에서는 타입이 명시된 쪽이 IDE가 더 정확한 힌트를 제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복잡한 코드일수록 타입 명시가 IDE 친화적”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어떤 기준으로 var vs 타입 명시를 선택하면 좋나요?
짧은 범위에서 쓰이고 타입이 명확하며 의미가 단순한 값은 var로 간결하게 작성하는 편이 좋습니다. 반대로 앱의 경계면(모델/상태/API/공개 함수), 컬렉션/제네릭/비동기처럼 타입 안정성이 중요한 곳, 또는 협업에서 의도를 명확히 드러내야 하는 값은 타입을 명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실무에서는 “코드 수명과 중요도”가 높을수록 타입 명시 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